어쩐지..이상타 했더만 피마자 꽃 과 열매 지금껏 파란 넘들만 보았는데 이넘들은 "홍"이네 2007년 8월 18일 (토.. 아침) 어쩐지 이상타 했더만 완죤히 기대를 저 버리네 그래도 손해 본거 없이 이쁜 칭구들 보고 왔으니 되었지 뭐 울 집뒤 논길을 걸어 저만치에 호남고속도로 위로 구르마들의 경주는 오늘도 계속되고 고속도로..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8.18
고구마꽃의 행운 2008년8월12일...아침 일요일 늦은 단잠을 자려는 마눌을 강제연행중 벌써 울집 강쥐 “하나” 눈치 때리고 꼬랭댕이 난리부르스로 현관에 오공 본드다 이른아침부터 들꽃에게 디카를 들이대고 이넘 저놈 카메라의 굶긴 배를 채운다 오늘은 평소 코스에서 조금 이탈해 본다 뭔가가 이끌어서 그랬을꺼나..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8.12
날 기다리고 있었을꺼나? 2007..7월30일 출근길에 만난 달맞이꽃 누군가 받기는 이 하나 없어도 그것도 밤새 꽃잎은 활짝열어 재끼고 수술은 가지런히 뾰꼼 내밀고 누굴 기다리는 걸까 그리고 지친 낮에는 잎술을 닫고 눈을 지긋히 감고 보고시퍼하는 님들의 애 간장을 녹이더만 오늘 아침 출근길 아직 낮잠을 청하기 전 나는 보..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7.30
출근하는 하나.. 2007년6월16일(토) 비린....내음으로 밤 꽃이 존재를 알린다 화려한 옷을 입고 이 세상에 왔다면 가만 가만 있어도...찾아올건디 태생이 이러니...내음으로나마 나 여기에 있어 밤꽃도 이제 슬슬 져 가고 나두 오늘 첨으로 밤꽃을 찾아 보았네 혀만 내밀면 ...닿을 정도로 하얀 애벌래같이 기다란..넘으로 ..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6.16
애마 사우나... 입욕 준비 완료.... 잠수함같이 창문 전부 닫아 올리고 가만 있음 뿌려대고...돌려대고...바람 불어대고 잠시 난리 부르스를 치더만 금새 사우나 완료.. 나의 애마가 애용하는 식당 한번 먹여 줄때마다 티켓 한장씩 준다 티켓 3장 있음 ...한번씩 사우나...꽁짜 오늘도 날씨가 최고치를 기록 한다는데 개운..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6.11
가까히 있는데도... 2007.6.2(토) 출근 길에 안내 간판으로만 눈 인사만 나누던 현충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나도 모르게 한번 들려보고 시퍼 52회 현충일을 몇일 남겨두고.. 행사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고 미리미리 묘지에 다녀 가시려는 가족님들 발길도 여기 저기 영령들과의 만남이 이루어 지고 있다. 차분한 음악이 ..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6.03
변두리 생활 아들넘이 저기에서 연기가 난다고 야단이다 퇴비(두엄)....장황한 설명 오랜만에 촌넘이 알고 있는 지식을 발동해 본다...예전엔 집집마다 마당가에 수북히 쌓여 있는 풍경인데... 요즘은 화학 비료에...좀처럼 보기가 2007년5월19일 토요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하루 꼭두새벽부터 부산을 떨었더만.. 늦은 ..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5.19
이웃사촌들... 어젠 봄 가뭄을 해갈 하는 비님도 왕림하시고 천둥도 서너번 박자 마춰주더만 오늘은 청명한 하늘로 반겨주네 현장주변 등산로를 정비하러 갔다가 만난 칭구들 벌써,,,비암 딸끼 꽃도 피고...큰애들은...쪼만하게 열매도,, 근데 장미꽃에 파리는 뭐하고 놀고 있는지 알수가 없네 도무지 하기 파리라고 ..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5.17
촌넘의 추억꺼리 오전에 현장에 다녀 오면서... 우기철 전 배수 계획 점검차 산 허리를 휘어 감고 길도 아닌 곳으로 헤메어 본다 수명을 다한 소나무에 세들어 사는 영지 버섯도 만나고...농가의 암소 랑 어릴적 시골에서 봄철 간식으로 먹었던 찔래 새순 도 모처럼 꺽어 먹어보고,,, 주거버린 소나무에....영지의 새 생명..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4.30
그래도 다시 한번 2007년4월24일(화) 지난 목요일 공사현장 산에 갔다 이넘들에게 엄청 당 하고 오늘도 병원에가 주사 2방 맞고...약 사와 먹었더만 하루종일 몽롱허니 정신 나간 사람처럼 비실 거린다 그래도 현장에 다녀 와야 허니 이 넘들 면상이라도 찍어 와야 겠다 내가 옺이 타서 모가지를 벌겋게 하고 댕기니 ..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