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이른 아침 풍경 2009.9.10 이른아침 아들녀석 깨우러 들어가니 창문 넘어로 들어오는 아침 풍경이다. 계룡산 자락을 붙잡고 있는 울집 뒷산 마을과 논과 밭 안개에 쌓여...아직도 늦잠을 자고 있다 잠을 많이 자야 키가 무럭 무럭 자란다고 늦잠을 핑게대는 우리 아들녀석처럼 안개속에 누렇게 익어 가는 곡식(벼)도... 그..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9.10
우리 현장 가을 하늘 2008.9.5 건축물 속옷을 입히고(실내 인테리어) 마당을 손질하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우리 현장모습입니다. 요즘 가을 모드로 접어든 하늘과 잘 어울림하는 우리 현장 건축물 잘 어울리는 연인 같아 보인다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9.04
노근리 사건 현장 무주를 다녀오는 길 국도 4호선..옆으로 나란히 뻗은 경부선 철길에는 오늘도 열차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달린다. 58년전 여름 아무 영문도 모르는 양민들에게 갑자기 뿜어대는 기관 총탄 은 오늘 이 곳에 내리는 비 줄기를 맞고 있는 이내 몸처럼 그 님들은 온 몸에 낭자한 붉은 피에 한분 두분..그렇..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8.16
잘 살그라/개구리야 2008.7.28..엄청시리 덥네 먹구름 하나 없는 맑은 하늘 가을하늘 엄청 높아만 보이고 어찌나 더운지 가만히 있었도 땀이 주르륵 이런 날씨에도 현장은 분주하게 돌아간다 일하시는 분들 옷은 소낙비에 흠뻑 젖은 양 땀으로 범벅이가 되고 미안한 감이. 한 모금의 시원함이라도 해갈 되었음 해서 현장에 ..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7.29
우리동네 아침 우리동네...아침 들녘 산책길에 만나는 녀석들 이른 아침 옥수수 꽃에 출근한 벌님들 거미들도 작전개시 오늘은 누가 걸려들꺼나 논가에 사는 피마자와 코스모스 붕숭화 꽃 좁은 입으로 벌님이 쑤우욱 다알리아 꽃 고구마꽃 무궁화 꽃 요즘 들녘에 한창 피어 있는 달맞이 꽃 바다사나이 마중으로 여치..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7.16
덥더 더워.. 시원한 사랑 요즘 날씨 장난 아니죠 덥다 더워... 작년 겨울 어느날 아침 무척이나 추웠던 생각.... 공주 공산성 앞 ..사랑이야기를 꺼내 잠시 더위를 비켜 둘까 합니다 2007/ 1/31..이른 아침 이른 아침 공산성 주차장에..이런 이런.. 밤새 저러고 있었단 말인가... 무슨 넘의 사랑이 저리도 애달프단 말인가... 누군가 눈..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7.10
모성애... 여름 같은 무더운 날 썬텐에 열중인 표고 녀석들 표정도 제각기.. 날씨 탓으로 션한 메밀냉면 생각이 절루나 들린 식당집 세어보니 6마리,,,강아지 엄니 젖꼭지를 물고서 낮잠을 맛있게 자는 녀석들 ... 눈가에 잠이 지긋이 와 비몽사몽인 녀석들 정말 평화로운 모습이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쁘다 ..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5.27
뜨 건 햇님 오늘도 기온이 30도를 육박 한다나 여름 날씨를 뺨치는 숫자네.. 아침 운동 중 산모퉁이를 돌아 출근하시는 햇님과 마주 쳤다 어~어 거동이 심상치 않네 그려... 오늘은 얼마나 불을 지필련지 한점 구름도 델꼬 나오지 않고 말이다 연못에서 피어 오르는 물 안개 내가 만일 / 안치환 그대 얼굴에 물둘고 ..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5.02
날 기다린 여심 날 기다리는고 있었던 걸까? 따스한 봄날 오후 이제나 저제나 마른가지에 벗 꽃이 피기를 지난 겨울부터 쭈우욱 기다린 여심 오늘 따라 더 이뻐보이네 바다의 사나이의 눈엔 벌써 꿀따는 작업을 착수한 꿀순이랑 꿀돌이 인디언송 ~~~ They took the whole Cheroke nation put us on this reservation Took away our ways of life t..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4.01
마지막 손님 일 걸 밤새 오신 손님 뭐가 그리 바쁘시다고 햇님이 오시자 마자 스르르 자취를 감추시나여 올들어 공사를 좀 해 볼참으로 시작한 현장에도 소복히 남기고 가신 님 소복히 탐스럼게 눈 덮인 철근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 강한 이미지는 어디보내고 마치 사탕 막대처럼 부드러움으로 변신해 있네 거리의 가로.. 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200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