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울집 이른 아침 풍경

자연과 대화 2008. 9. 10. 12:52

 

 

2009.9.10

이른아침 아들녀석 깨우러

들어가니 창문 넘어로 들어오는 아침 풍경이다.

 

계룡산 자락을 붙잡고 있는 울집 뒷산

마을과 논과 밭

안개에 쌓여...아직도 늦잠을 자고 있다

 

잠을 많이 자야 키가 무럭 무럭 자란다고

늦잠을 핑게대는 우리 아들녀석처럼

 

안개속에  누렇게 익어 가는 곡식(벼)도...

그래 아직  잠에 취해 있는가 싶다

 

 

 

 

부지런한  울 아파트 주민들이

일거놓은 텃밭에

여러가지 작물이 잘자라고

다들 농삿 꾼  들인가???

 

 

아침을 먹고 나니

안개가 거치기 시작하더만

마을이랑  논이랑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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