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속에 빈곤 2014.4.1 .08:00 출근길 아파트 화단에 꽃술이 춤을 춘다. 그리 바쁜 일도 없는데 풍요 속에 빈곤이라 할까 매화가 벌써 지고 있다. 춘하추동/春 2014.04.01
4월의 눈 2013.4.11 어젯밤 누군가 밤새 잠 못 이루고 하얗게 밤을 지새웠을까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4월의 크리스마스 인가 출근길에 아파트 화단에서 몇 컷 춘하추동/春 2013.04.11
너의 이름은 뭐~꼬 2013.4.7 영덕 출사길 새색시의 수줍음으로 예쁜 꽃이 손짓한다. 너의 이름은 뭐꼬 복숭아나무에 피어있으니 복숭화나무 꽃이라 부르겠고 그럼 다른 이름은 복사 꽃, 도화 꽃 이라 합니다여 거어 ~ 참 참고로) 자두나무 꽃 = 오얏 꽃(자두의 순 우리말) 배나무 꽃 = 이화 꽃 이라고 부르기도 한.. 춘하추동/春 2013.04.08
해삼 회무침 2013.3.31(일) 어제 농수산물공판장에서 사온 해삼 그냥 회로 썰어놓으니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아 보인다. 그래서 바다사나이 울릉도 살 적에 자주 해 먹었던 해삼회 무침을 짜잔 해삼이 그리 탐닥하지 않다. 스킨수크버인 내가 잡아 먹던 홍삼을 생각하니... 그래도 어쩌라 꿩대신 닭이라 양.. 바다사이 일상/쥔장의 요리 2013.03.31
알 빠진 도루묵 찌게 2013.3.31(일) 가격도 저렴 맛도 그런데로 영양 풍부(칼슘)한 도루묵 아이들에게 생소한 도루묵 생선을 선보인다. 오늘 아침 메뉴는 도루묵찌게 냄비에 물을 넣고 무우 + 다시마 + 표고를 넣고 끓인다 육수를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으련만 시간이 없으니 동시에 하다보니 도루묵은 깨끗히 손.. 바다사이 일상/쥔장의 요리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