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맞은 산수유 꽃 2009.3.3 지난번에 마지막 손님이라 생각했는데 어젯밤 마지막 손님이 또 다녀 가셨다 삼실 뒷 마당엔 엊그제부터 노란 입술을 내밀던 산수유 녀석들 당황하는 모습이.... 춘하추동/春 2009.03.03
장미들 2008년 5월31일 (토) 좋은 사람들의 만남과...보너스로 장미들 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 전북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산 43-1 고산 자연휴양림 수목원에 피어있는 장미들 꽃 모양도 가지가지 꽃 색깔도 가지가지 꽃 이름도 가지가지 필름 값 안들어간다고 연신 디카를 들이 밀어 본다 장계현..너너너 사랑이 .. 춘하추동/春 2008.05.31
산마늘 꽃(명이) 2008년5월31일 전주 고산 휴양림 소목원 구석 조그만 하게 자리잡고 사는 산마을(명이) 반갑다...명이야 대부분 울릉도에 자생하는 애들이 이곳 전주에 이사와서 확실히 뿌리 내리고 꽃도 넘 이쁘게 피어 주어 기특하기 그지 없네 산마늘(명이) 이넘들을 꺽어 코에 가져다 가면....마늘 냄새가 진동 입안.. 춘하추동/春 2008.05.31
누구지? 글쎄 이넘들 정체가 뭘까 식당 마당에 피어 있는 넘들인데 도통 알수가 없네 그려 꽃 모양으로는 구절초를 빼어 닮은 것 같고 잎새를보면 갸우뚱거리고 벌개미취 사촌 같기도 하구 암튼 ...생각좀 해 봐야 돌썽 춘하추동/春 2008.05.29
빨갛게 촉촉히 젖은 앵두 2008.5.28 비 내리는 점심시간 점심 먹는 집 식당 마당 구석에 엊그제 부터 앵두가 아름다운 여인네의 촉촉한 입술처럼 빨갛게 익어 가는 것을 눈치 때리고 오늘은 비도 오고해서 초고촉히 젖어 있을 앵두를 담아보고 싶어진다 삼실을 나 갈때 디카를 챙기고...식당으로 GO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 춘하추동/春 2008.05.28
수레국화 2008.5.27...무더운 날 작년 이맘때 현장 비탈면에 풀씨와 함께 뿌려 두었던 수레국화 올해들어 비탈면에 듬성 듬성 피어 자태를 뽐 내며 매일 현장에 갈 때마다 반갑게 맞이 하여 주니 기분 업 Luther Vandross Barbra Streisand 춘하추동/春 2008.05.27
꿀~풀 꿀풀 [ 꿀풀 전설 ] 중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다. 어느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연주창(목에 멍울이 생기고 터져 부스럼이 되는 병)에 걸려 고생하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 온갖 약에도 효염이 없어 걱정으로 세월을 보내던 청년에게 어느 무더운 여름날 마을을 지나던 약장수로부터 자주.. 춘하추동/春 2008.05.25
이제부터 들판은 개망초가 접수한다.. 여름 날씨네 등 줄기 계곡으로 연신 끈적이는 물은 주르르 주르르 중부전선 까지 마라톤을 하네그려 나무 곁을 지나칠 때면 언제 봤다고...친한척 하고 싶어 진다 들판엔..모내기가 한창이고 며칠 먼저 못자리에서 넓은 논으로 이사온 녀석들도 아직은 이사온 곳이 낫 설은 듯 약간은 비실인다 금새 정.. 춘하추동/春 200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