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딸래미에게 뭘 해줄까 해서...시작한 유채꽃..쑥 튀김
1. 아들하고 들판에 가서 쑥 뜯어와( 울집 강아지도 같이 다녀옴)
2. 쑥은 맑은물에 씻어 물기를 빼어 두고
3. 튀김가루 반죽을 만든다 (물은 얼음물로...바삭거림을 위해)
4. 후라이팬에 식용유 부어 끓이는 건 ...다 알거구
* 집에 식용유가 떨어져..아들녀석 마트에 다름박질 시키고
5. 쑥을 반죽에 튀김옷을 만들기 전에... 쑥에 튀김가루를 버물리고
6 노릇하게...바삭하게 튀겨
7. 사랑하는 사람들과...먹음 된다는 거
여그서..쑥 향을 더 느끼기 위해서는 쑥 줄기까지 함께 뜯어 올것
학교에서 돌아온 딸
배고파 죽는단다...
마치 쑥 튀김을 하고 있던차라
뜨 끈..바삭한 쑥 튀김을 먹일수 있었서...좋았구
아들녀석...손수 쑥 뜯어 왔노라구 자랑 백배
검정 봉다리 두개
하나는 쑥 / 또 하나는 민들레
쑥은 튀김으로...민들레 입사귀는 상추쌈에 곁들여 먹을 요양
쑥 내음새가 지금도 나는 듯
유채꽃은 노릇하게 변한 튀김옷 색깔 땜시 구별이 안감
정신 없이 주워 먹더니
매실차로 입안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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