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장모님, 큰처남, 처형, 아가 마눌)
노씨네 집에 장가 든지도 어엿 십수년인데
장모님께서 앨범을 꺼네 든다
아들 딸 사위 사진들을 어찌나 잘 차곡차곡 정리해 두셨는지
우리집 앨범에도 없는 귀한 사진들도 많다
바다사나이랑 오랫동안 같이 살고 있는
마눌 어릴적 사진도
촌스럽고 그렇지만
다들 우리네 살던 시기가 같기에
마냥 정겹기만 하다
그래 앨범사진을 디카로 정성들여 모시고 오는 행복도..
가운데가 마눌이고
양 옆이 처제
초등학생인가 보다,,
큼직헌 명찰
지금도 손이 유난히 큰데
이제보니 초등학생 때 부터 큼직
중학생 인가보다
아래는 교회에서 놀려 갔다나
바다사나이 살던 시골과 똑 같네
눈도 영점 5인데
안경은 왜
아마 잠깐 칭구 껏 빌려 ...
체육선생님이란데...소풍가서...왜
이 사진 부턴 알것 같네
한창 연애 할 때 모습이닌까
충주 놀려 와서
태풍 셀마 때 거제도 놀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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