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16일
어제 저녁 식사 시간 손님들에게....낼 아침 해돋이,,
어떠 십니까?
제안을 해본다...반응이 영..시쿤둥 한다.
본토 보다 약 20분 정도 빨리 뜨는 햇님인디..말 꼬랑지를
흐리자...낚시 밥을 문다.
그럼 낼 아침 5시 10분까지...어디로....
새벽 4시에 눈 깔이 번쩍 .... 커피 ...녹차를 챙겨 베냥에
밀어 넣고...손님들 모시고 저동 촛대 바위로 한걸음에
와 보니...영 신통치 않다..
협조 차원에 배는 떡 하니 한척 준비 해두었는디...
어쩌라..내 맘대로 안되는 걸..
대충 뜨는 햇님을 대충 보고...봉래 폭포로 향한다
일행들 얼굴에...있다 성인봉 다녀올 생각에...얼굴가득
걱정이...묻어 나온다.
아침으로 약초 해장국 한 그릇씩..말아 먹고
호박 막걸리 한병 챙겨 베냥에 넣어 주고...잘 다녀 오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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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6일 (수) 05: 40현재
울릉도 저동항에서 바라 본..행님
여명이 영 신통치 않다
일행들 성인봉 오를 일이 걱정 되는가...자꾸 묻는다
저동항 모습 일렁이는 파도에...햇님이 살짝 빛을
양념으로 넣어 주고
햇님 맞으로 오신...배 님
배가 고프다 해서....
봉래폭포
봉래폭포 가는 길...삼나무들이 빼곡히 날씬함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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