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일출.일몰

아침 일찍허니

자연과 대화 2006. 8. 16. 08:32

 

2006년 8월16일

 

어제 저녁 식사 시간  손님들에게....낼 아침 해돋이,,

 

어떠 십니까?

 

제안을 해본다...반응이  영..시쿤둥 한다.

 

본토 보다 약 20분 정도 빨리 뜨는 햇님인디..말 꼬랑지를

 

흐리자...낚시 밥을 문다.

 

그럼 낼 아침 5시 10분까지...어디로....

 

 

새벽 4시에 눈 깔이 번쩍 .... 커피 ...녹차를 챙겨 베냥에

 

밀어 넣고...손님들 모시고  저동 촛대 바위로 한걸음에

 

와 보니...영 신통치 않다..

 

협조 차원에  배는 떡 하니 한척 준비 해두었는디...

 

어쩌라..내 맘대로 안되는 걸..

 

대충 뜨는 햇님을 대충 보고...봉래 폭포로 향한다

 

일행들 얼굴에...있다 성인봉 다녀올  생각에...얼굴가득

 

걱정이...묻어 나온다.

 

아침으로 약초 해장국 한 그릇씩..말아 먹고

 

호박 막걸리 한병 챙겨  베냥에 넣어 주고...잘 다녀 오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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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6일 (수)  05: 40현재

 

 

울릉도 저동항에서 바라 본..행님

 

 

 

 

 

 

 

여명이 영 신통치 않다

 

 

 

 

 

 

일행들 성인봉 오를 일이 걱정 되는가...자꾸 묻는다

 

 

 

 

 

 

저동항 모습  일렁이는 파도에...햇님이 살짝  빛을

 

양념으로 넣어 주고

 

 

 

 

햇님 맞으로 오신...배 님

 

 

 

 

 

 

 

 

 

배가 고프다 해서....

 

 

 

봉래폭포

 

 

 

 

 

봉래폭포 가는 길...삼나무들이 빼곡히  날씬함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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