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일출.일몰

새벽녁 내수전 나들이

자연과 대화 2006. 8. 11. 11:20

 

2006년 8월11일     단기 4339 년    음력 7월18일

 

 

 

 

새벽 3시 반 정도 되었나...

 

모기 한마리가... 목가지...얼굴..발등..손등

 

예리한....성감대 부분을 빨아 제낀다

 

이런 흥분을 해야 도리 이오나.....이런 지랄....가지럽

 

기만 손톱으로 박박 긁다...잠이 깨어...이젠  잠자리는 실패

 

 

에라 모르겠다...이리 잇다 ...일출이나 보려 가야 겠다

 

시계를 ..꽂아 보다...

 

이것 저것 챙겨.....어둠이 깔린 세상으로  내 몸을 삽입

 

본다

 

오늘의  일정은 내수전 전망대 이다....구르마에 오르려고

 

하는데  뒷에서  아는체 한다...

 

성인봉 가는 길이 어딥니까?

 

아니오...걱정이 앞장 ...나이드신 분 혼자서  이 어둠에...

 

위험 할건데여...지금 이시간에... 저는 일출을..

 

같이 가면 안되겠냐는 것이다....타시죠...그럼

 

연세가 60이라는 디...산을 좋아 하셔서 그런지  건강..철철

 

일출을 보고...봉래폭포까지  ...다녀 왔더만..이 아저씨

 

오늘 횡재 했다며...아침 식사를 같이 하자는 디....사양하구

 

집에 도착허니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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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50분경  남서 방향에 떠 있는 새벽 달

 

 

 

 

 

 

 

 

 

이때  동쪽 하늘에는 햇님의 출근 준비..전주곡인

 

여명이 밝아 오고... 나 원참  이런일도

 

햇님과 달님을 동시에...볼 수있다니

 

 

 

 

 

 

 

04시 50분 경...죽도 ...여명

 

 

 

 

 

 

 

05: 32 경....햇님의 등장

 

 

 

 

 

 

 

 

어제 다이빙해서..수면에 올라 오는 햇님은 구름 땜시

 

볼수 없고

 

 

 

 

 

 

햇님 주변에 태...둘러 있는 건...어찌 할수가 없다

 

아직 초 짜라..

 

 

 

 

 

 

 

 

 

 

 

 

 

 

 

 

 

 

 

 

 

 

장소를 물레방아  앞으로 옮겨

 

내수전 해수욕장 앞바다...

 

 

 

 

 

 

 

 

 

아이.. 속상허다

 

접수꽃이 나 한테는  한 놈도 아는 체를 안하구

 

전부  햇님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거북바위 랑...햇님

 

 

 

 

 

현포항에도 고루 고루 비춰 준다

 

 

 

 

 

좌측에 정박해 있는 배가 삼봉호다..독도 가는 배

 

안전 운행 하이소

 

 

 

 

어젯 밤에는 오징어 배가 많이   안나갔다...

 

아직도 늦 잠을..푹 쉬나 보다

 

 

 

 

 

06:00  봉래폭포

 

시원한 폭포 바람이 면상에 갈기니

 

기분이 상큼 해진다

 

 

 

 

폭포를  분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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