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쥔장의 요리

생쑈 열무김치 담기

자연과 대화 2014. 5. 24. 16:34

 

2014.5.24

 

갑자기 나에게 온 열무

회사 식당 아주머니께서 텃밭에서 직접 기른 열무를 한 다발 주셨다.

 

받아 들고 왔는데

집에 와이프도 행사 가고

에라 이까이것 내가 하지 뭐  덤벼본다.

 

 

 

 

 

 

일단 다듬고

 

 

 

소금에 절임다 30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뺀다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데 사고를 치고 말았다

 

양파, 무우, 마늘, 생강, 빨강고추를  믹서에 넣어 갈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현미 찰밥을 같이 넣어 버렸다

 

찰밥이 찰지다 보니 갈아 지면서 엉겨  믹서 모터가 나가고 말았다.

 

하는수 없이 다시 꺼내 양파 무우 채썰고,  생강, 마눌 다지고

 

 

양념  :  무우, 양파, 생강, 마늘, 풋고추, 고추가루, 통깨, 고춧가루, 멸치액젖, 매실엑기스, 식은밥

 

 

 

 

 

오른손으로 비비고 / 왼손으로 비비고

 

바다사나이표 열무 김치

'바다사이 일상 > 쥔장의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떡본김에 제사를  (0) 2014.05.31
이 많은 꽃게를  (0) 2014.05.24
부추랑 돼지목살과 만남  (0) 2014.04.29
봄 백숙  (0) 2014.04.19
해삼 회무침  (0)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