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6.4
누군가 뽕잎을 된장에 박아 먹음 맛있다는 야그....
번거로워 그런긴 싫고
간단하게 하려고 시작했다
이것도 손이 솔찬히 가네
오늘은 푸짐하게 퇴근하여 집에 왔다
낮에 우연히 만난 형님한테
배추 1박스에 상추 1박스를 얻었고
현장에서 잠시 짬을 내어 연한 뽕잎으로만 따왔다.
뽕잎은 된장 발라 놓았고
배추속은 겉저리용으로....나머지는 삶아 씨레기 만들고
상추는 윗집이랑 나눠먹고
우리 하나는 뭘 배울게 있다고
딱 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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