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4일(수)
조금은 쓸쓸
퇴근하고 연습장에 갔는데 다들 약속있다 접고
넘들 장에 가니 나두 가고 시펐나
30분도 채 안되어 실실 하기 싫다
박세리 처럼 랜드슬럼 할 일도 없구
모처럼 집에 횡허니 가고 시프다
아들넘 수학여행가고 마눌 혼자 넝그러히 집에
있을걸 생각허니
집으로 무전 때려.,...집앞 포장마차로 ..대령
한잔 하고 시푸다...모처럼
허술한 포장마차
메뉴판 거창 허니 기대 반 했더만..그건 기우 엿잖우
내가 사랑하는 꼼장어 맛 그만...닭발도 그만
이넘들이..분위기 다 챙기고
마눌과 난 따라 갈수 밖에
스키다시..미역국도 짱
내가 젤루 좋아 하는 꼼장어
금새 다 먹어 치우고
닭 발 한접시 추가여
집에 오니 우리 하나 혼자
에고 에고..개 껌 봉다리 빈봉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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