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9일..월요일
시간이 참 빠르다
마치 시위를 떠난 화살 처럼..쏜살같이..흐러 일주일이 획..지
나가 버렸다
님들은 작심삼일..어떻게 되었나여
그거 자알 안됨...2월 1일 부터 하시든지
음력으로 다시 해보시던지
아님 다음 분기 초에 다시 하심 되잖아요
그런거에 억 매임 일년이 ...그러 잖아요
일단 ...가는 행님이나..송별하시자구요
낼 또 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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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울릉군 서면 남양...사자바위 앞에서
찍 은 놈 : 바다4나이
출 연 : 가마우지, 햇님...
장소 협찬 : 바다
ㅁ햇님의 퇴근 시간이 다 되어간다
ㅁ 갑자기 옷을 벗어던지더만
하루종일 일하고 땀을 많이 흘렸는지...욕조에 들 갈려
고 하신다
ㅁ 햇님은 아마 우리 또래 인가 보다..40대
부끄러움도 없이..나랑..바위에 앉아 처다 보고있는 가마우
지를 신경 안 쓰고 대수롭지 않게...목욕을 할려나 보다
ㅁ 발을 담그는데..물이 차가운것 같다...성큼 들어가지 못하
고 주저 한다
ㅁ 몸에 물을 한 바가지 끼웠더만 금새
얼굴만 내밀고 들어갔다
ㅁ 몸을 푹 녹이고 있는 거 같다
ㅁ 피로 말끔히 풀고 낼 또 봐여....행님
담에 올 때는 때 밀이 타올도 준비 할게여
ㅁ 사자바위 뒤 ....행님
ㅁ 행님 들어가시고..주변 정리
ㅁ 나도 들 갈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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