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이러했읍니다
퇴근길에 수퍼앞에 호박잎이 있어 옛날 생각이 나 한단(천원) 사서 집에 갔다
밥을 하고.. 호박잎 손질은 우리집 새댁이(우리직원 옆방 총각) 손수 하신단다..그래 맡겼죠
근데 뭐닙까 이게...냄비에 물과 호박잎을 넣고 끓여 버린게 아닙니까....... 한마디로 월척이 없
어서리... 가서 한단 더 사와라 잉 ---
혹자는 밥할때 밥위에 쪄 낸다고 하더만..그건 소실적 우리 엄니들이 가마솥에 밥할
때 계란찜도 하고..여러 가지 했죠. 지금 압력 밥통 이랑께요.. 그건 그거고
다시 시도 성공
실패한 것은 된장 찌게용으로 사용 ==== 알뜰 맨
오늘의 포인토 (쌈장)
평소에는 :
된장 2큰술, 두부 ¼모, ...양파, 매운고추, 참기름 두르고...경기가 좋은날은 쇠고기도 잘게 썰어
넣고 약한 불에서 자박하게 끓여 먹었죠..
오늘 있잖아요
된장 2큰술, 참치캔, ...양파, 매운고추, 잠기름 두르고...약한 불에서 자박하게 끓여 먹었죠..
아참 소라도 잘게 썰어 넣었다. 근데 괜찮았다 이겁니다
그래서 호박잎에 밥을 얻어 풋고추 팍 쪼개 넣고..양파 한껍질 동승하고 여기에 쌈장을 푹 찍어 바르고 기냥 한 아구 했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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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고 혹 쌈장이 짜면 어케하냐구요 ... 두부를 부셔 넣는단지 or 요쿠르트를 약각 넣어주세요
(된장 상식)
된장에갈색물이고이며,색이짙어보인이유??
된장은 원래 자기 항아리에서 익힐때는 어두운곳에, 있으므로 색깔이
노랗습니다.
하지만, 다른곳에 옮기거나 빛과 공기를 만났을때는 갈변현상이 일어납니다. 물론, 간장을 조금 뺀 경우와 고추씨를 넣거나 ,
전통방법으로 콩이 허물허물 해지도록 삶은경우(더 맛있습니다)는 좀더 색상이 짙을수도 있습니다.
또, 1년익은된장과 2년익은된장,3년익은 된장의 색이 틀립니다.
해가 갈수록 된장색이 더 짙어지죠~
오히려 해가 갈수록 그 영양은 상당합니다. 식품위생법11조에 의해서 된장은 약이 아닌, 식품이기에 자세히 설명을 할수 없음을 이해 하십시요~
우리 육안으로 보기엔 좀더 짙어 보일 뿐이죠.. 물론, 방부제를 넣지 않았음이 더욱 증명되기도 하구요..
또한, 된장을 퍼고나면
간장이 위로 올라옵니다. 그것이 된장위에 갈색물로 보이는 것입니다.
바로 장물(간장)이 고이죠.. 이것 역시 염도의 비중 으로 인해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장을 드실때마다 수저로 잘 눌러놓기 바랍니다.
월순네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있습니다.
제가 계속 전통된장을 담지만, 저염도로 파는 된장이 많더군요! 당신들만의
노하우라고 말씀하시지만, 궁금합니다.
물론, 그렇게 장을 담을수는 있지만, 자연조건에서 1-2년씩 보관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더구나 한국 기후로는요..
포도주와 친구는 오래된 것 일수록 좋습니다.
물론, 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된 된장이 발휘하는 힘은 모두가 아십니다.!!
그만큼, 자연스런 환경을 이용하는것이 좋다는 뜻을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