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의 추억/2009년~2006년

송화가루 범벅인 산행

자연과 대화 2009. 5. 5. 15:39

 

 

2009.5.5

 

우리집 애들 한테 니네들 어린이 맞냐....

피시 웃고만  만다.

 

세월이 흐를수록 나와 멀어져 가는 것들도 많아 진다.

어느날 갑자기 예비군훈련통지서가 오지 안더만

민방위에서도 연락 없고

언젠가 부터 오늘 같은 어린이날이 그냥 쉬는 날로 변해 버린것이다.

 

마눌하구

아침밥상 위에 오른 것들로 대충 도시락을 싸들고

집에서부터  터벅이로 출발하여  건강에도 좋다는 송화가루도 마시고

얼굴에 땀범벅으로 팩도 하면서 12km 산행으로 하루를 ....

 

 

 

 

 

 

송화가루 땜시

거미줄의 위장은 제대로 될련지

송화가루 땜시 거미입에 거미줄 칠라

 

 

 

 

손만 가져다 대면

확 바람날것만 같은 송화

 

 

 

간장 삼겹살에 상추쌈

설명 필요 없음...

막걸리 한잔만 더 하면 ..내 생일인데

 

 

 

 

 

 

 

 

 

 

 

 

할미꽃

이젠 백발이 다되어  이름모를 묘지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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