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27일(일)
낚시 / 낚시 / 낚시
그것도 메들리로 불러 대는
아들넘 성화에 못 이겨...
그럼 일요일 새벽에 가기로 ....결정
토욜 저녁부터 베냥을 챙겨두고
자명종을 새벽 5시에 만나기로 해두고
잠자리에 드는 아늘 넘
오늘 밤 꿈속에서...붕어랑 놀지 않았을까
일요일 새벽 5시
방안에 불이 환하더만..떨그락 딸그락
아들넘 채비 준비중
집 인근에 있는 방동 저수지로 ~고~
낚시 꾼들이 몰려오고
서툰 ...엉텅구리 저에게 이것 저것 묻는다
어수룩하게 생긴 내가...그리보이나
두어시간을 정성드린 공양미로 밥을 지어 드리어
놓았는데도
주위에서만 맴돌고...숟가락을 안드네
물고기님 입맛이 없나 보다
애라
우리라도 먹자....컵라면에 찬밥 한덩어리에 김치..김
아들 녀석..아빠 맛있지..를 몇번이고 되 묻는다.
또 한시간이 지나도 입질은...반응이 없네
펼쳐놓은 낚시대를 접고..집으로
그냥오기 뭐해 따라 온다는 괴목님 모시고...
기다림의 지루함 느끼며
시장끼가 ..
기다림의 연속
엄청시리 맛있어 죽겠다나
이젠 더이상 못 참아
장난 모드로 들어가,,
집으로 델꼬온 괴목
이넘에게....난을 붙여 칭구 맹글어 줄려고
Erste Liebe meines Lebens,
In all den Jahren hab ich erfahr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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