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이네 집/2007년~2005년

고기님은 면상도 못 보고....

자연과 대화 2007. 5. 27. 08:41

 

2007년 5월27일(일)

 

낚시 / 낚시 / 낚시

 

그것도 메들리로 불러 대는

아들넘 성화에 못 이겨...

 

그럼 일요일 새벽에 가기로 ....결정

토욜 저녁부터 베냥을 챙겨두고

자명종을  새벽 5시에  만나기로 해두고

잠자리에 드는 아늘 넘

오늘 밤 꿈속에서...붕어랑 놀지 않았을까

 

일요일 새벽 5시

방안에 불이 환하더만..떨그락 딸그락

아들넘 채비 준비중

 

집 인근에 있는  방동 저수지로 ~고~

낚시 꾼들이 몰려오고

서툰 ...엉텅구리 저에게 이것 저것 묻는다

 

어수룩하게 생긴 내가...그리보이나

 

두어시간을  정성드린 공양미로 밥을 지어 드리어

놓았는데도

주위에서만 맴돌고...숟가락을 안드네

물고기님 입맛이 없나 보다

 

 

애라

우리라도 먹자....컵라면에  찬밥 한덩어리에  김치..김

아들 녀석..아빠 맛있지..를 몇번이고 되 묻는다.

 

또 한시간이 지나도 입질은...반응이 없네

펼쳐놓은 낚시대를 접고..집으로

 

그냥오기 뭐해 따라 온다는 괴목님 모시고...

 

 

 

 

기다림의 지루함 느끼며

 

 

 

 

시장끼가 ..

 

 

 

 

 기다림의 연속

 

 

 

 

 

 

 

 

엄청시리 맛있어 죽겠다나

 

 

 

 

 

이젠 더이상 못 참아

장난 모드로 들어가,,

 

 

 

 

 

 

집으로 델꼬온 괴목

이넘에게....난을 붙여 칭구 맹글어 줄려고

 

 

 
 
 
 

                       Ersteliebe meines lebens / Monika Martin

                                       (내생애 첫사랑) 

 

 

Erste Liebe meines Lebens,
Du bist vergangen und schon so weit.
Lange suchte ich vergebens
nach dieser schonen so schonen Zeit.

내 인생의 첫사랑 사랑은 지나가고
당신은 또 그렇게 멀리 있습니다.
오랫동안 헛되이 나는 그 아름답고
아름다운 시간을 찾고 있었습니다.

 

In all den Jahren hab ich erfahren,
der Weg der Sehnsucht, er fuhrt uns weit.
Großte Liebe meines Lebens,
auch Du warst schmerzvoll und nicht bereit.

이 모든 시간들 속에서 나는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 그리움 여로가 우리들을 이끌어주고 있다는 것을.
내 인생의 가장 큰 사랑이여,
그 사랑조차도 아픔이었고 준비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Der Weg ist weit, so endlos weit,
er fuhrt uns fort zur Ewigkeit.
Letzte Liebe meines Lebens
fand Dich am Herzen fur alle Zeit.

우리의 길은 그렇게 끝없이 멀기만 하지만
그 길은 우리를 영원으로 이끌어 줍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여,
당신은 나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영원히...
 
Der Weg ist weit, so endlos weit,
er fuhrt uns fort zur Ewigkeit.
Letzte Liebe meines Lebens
fand Dich am Herzen fur alle Zeit.

우리의 길은 그렇게 끝없이 멀기만 하지만
그 길은 우리를 영원으로 이끌어 줍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여,
당신은 나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영원히...
 
fand dich im Herzen,
and Du, Du bleibst.

당신은 나의 마음 속에 있고,
그리고 바로 그곳에 머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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