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들깨 수제비를 잘 한 다는 식당으로..
식당 뒤 마당 한 켠에 아이스 브레이크 작동으로
돌지 못하고 해동 만 기다리며..
깊은 잠에 빠져 계신다..물래방아 님이
경칩이 되어서나..일어 나실려나..
이 녀석의 소리를 빨랑 듣고시푸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도 듣고 싶고..
조금은 삐걱거리며 돌아가는 소리도 듣고 싶고..
봄님은 어디 쯤 오시는 걸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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