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아이스 브레이크 땜시.

자연과 대화 2007. 2. 2. 13:24

 

오늘 점심은 들깨 수제비를 잘 한 다는 식당으로..

 

식당 뒤 마당 한 켠에   아이스 브레이크 작동으로

 

돌지 못하고 해동 만 기다리며..

 

깊은 잠에 빠져 계신다..물래방아 님이

 

 

경칩이 되어서나..일어 나실려나..

 

이 녀석의 소리를 빨랑 듣고시푸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도 듣고 싶고..

조금은  삐걱거리며 돌아가는 소리도 듣고 싶고..

 

봄님은 어디 쯤 오시는 걸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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