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5월13일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오늘
이 곳 호미곶에 내가 서다
어젯 밤에 비가와 걱정도 마니 했지만
일어나 보니 하늘은 맑은 얼굴로 미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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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토) 17:00경
대회식장에..좀 빨리 도착 하여 여유를 부려 본다
앞으로 닥쳐올 ..시련을 잠시 잃고
내일 아침 이 곳에 다시 돌아 올수있을려나
오늘 바다도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축하 하는 지 ...
기분이 좋아 보인다
식전 행사가 치려 질.....광장
조금 있다...오늘 밤..향연을 즐길...런너 들이..
몰려 오겠지
이제 슬슬 런너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젤 먼저..번호표 수령을...
5월13일 17시부터 식전 행사가 시작되고
달림이들의 몸을 풀어 줄..율동이...
난...사진 찍느랴..정신이 없고
몸치들이...몸뚱아리를 뒤 틀고..
축포가 울리고...이제 출발
3km쯤 가자 석양이~ 햇님도 작별인사를
40km 지점인 것 같다...
좋은 사람들.....
밤이 깊었는데도... 자봉에 ~감4 .감4
바나나..오이.. 물
고마운 님들
이 아가씨 한테..콜라 얻어 먹었는 디
일명 마징가 젯...아가씨
나 원참 ~ 비싼 밥 먹구,,,,
사서 고생들하니..쯔쯔
자정이 훨씬 넘었는디
마을 주민들이 나와
응원해 준다....어디선가....짝 ~짝 ~짝...짜악...
대한민국이 터져 나온다
마치 월드컵 출전 선수된 기분이다
열렬한 꼬마 팬들
이들도...보름 달이 휘황찬
이 밤을 잊지 못할 것이다...땀과...도전 정신도...
가슴에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