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냅다 줄행랑 하기

2만원 땜시

자연과 대화 2006. 3. 26. 19:43

2006년 3월 26일...

 

기온이랑..행님은  컨디션이 좋은가 본데

 

바람은 뭘 묵었는지 힘이 넘친다

 

 

 

아침 기상과 동시에...뜀 박질 준비를 한다

 

날씨가 좀..쌀쌀 하지만...반바지에...우와기는 긴소매

 

반팔티를 끼워 입는다( 폼생폼사다)

 

 

냉수 한컵을 들이키고...두유 한개에 초코파이 두개 허

 

리 춤에 차고  .... 현찰 2만원은  반팔티  뒷 주머니에

 

넣어둔다

 

 

오늘 목표는 컨디션에 따라 조정 할 계획이다

 

오버페이스  조심..또.. 조심  울렁도 해안 도로 바다내

 

음이 바람에  묻어 나온다

 

 

집에서 7시20분 출발  ~ 15km 지점 (수충교) 도착 8시45

 

분  배가 고파 온다...허리 춤에 달고 온  초코파이 2개

 

에 두유하나  순대에 채우니 살것 같다

 

 

그래 더 앞으로 전진 해볼까 왕복 50km정도 ok~

 

손이 뒷 주머니로 가 본다...이게 어찌된 것일까

 

돈이 없다...오다가 놀려 갔나.... 어쩐담...물이랑..빵도

 

사먹고  혹간에 문제 있음  버스라도 탈려면 차비....

 

 

이것참 난감하네...할수 없다 ...

 

돌아 가자  오늘은 30km로  만족하고  컨디션 확인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그러나 미련 때문에

 

돌아 오는 길에   눈을 막는다...

 

혹간 놀려간 애들 만날꺼나 하고...

 

 

이러다 도동까지 와 버렸다...운동장에 도착 쿨링다운

 

으로 30분 걷고 뛰고 마무리 하고...집에 와 옷을 벗어

 

보니  만원 짜리 두장이  얌전히 있는 게 ......

 

 

뒷 주머니가 양쪽으로 2개 있는 걸로 알았는데 

 

중앙에  하나더 있어  3개인데  애들 중앙에서 놀고

 

있었던 거다..

 

나원참....

 

 

 

 

 

 

문제의 뒷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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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설 때            :    7시20분

 

15km 지점(수충교)  :    8시45분

 

30km 도착(운동장)  :   10시20분

 

쿨링다운 (운동장)   :  10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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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찬거리  준비를 위해  뒷 산에 올라....쪼매 델꼬옴

 

 

 

 

 

이게 뭐냐구여...오징어 내장..이구먼유

 

 

 

 

 

 

뜨거운 물에 사우나 시켜..초장 에 푹 찍어 먹어 보고

 

김치국에 넣어 끓이면...시원 합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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