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냅다 줄행랑 하기

아침 운동을 마치고...

자연과 대화 2006. 3. 18. 11:10

2006년 3월18일 ...날씨 꾸물거리고 있음

 

 

 

아침  이불 속에서 무사 탈출  운동화 끈을 졸라 맨다

 

오늘은 팔팔도로를  넘어  재 작년 군민 체육대회 때...

 

초 반  오버 페이스로  망신 살....산...코스로 나의   거

 

시기를 자극 시킨다...

 

왔다 갔다  20km  적당한 거리다...헌데 경사진 언덕이

 

5km로 만만 허지가 않다

 

 

 

며칠 전 마눌님이 보내 준  알로에 엑기스를 소주잔에

 

2잔 목 추기고...나선다

 

 

 

증말 초반  부터 언덕 빼기... 엔진을 천천히 달구면서 

 

달려본다

 

 

언덕을 넘어서니...내리막길도 워낙 경사라...앞 정강이

 

부분이  쪼매  자극이 온다

 

 

 

이런게  시작전  스트레칭 부족이다...알면서  게을리

 

하는게 문제다

 

 

지난 번..군민 체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전반부를  최고

 

로  천천히 달린 결과....컨디션이  계속 최상으로

 

올라 간다...

 

 

턴 하고 돌아 오는 길...무지 행복하다

 

내 침 김에 마지막 언덕도..무리 없이  올려 채고......

 

나만의 쾌감을 온몸으로 느낀다

 

 

 

드뎌...도착...힘이 남아 돌아 간다..한번 더 다녀올까

 

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욕심은 금물...마지막  쿨링 다운에 들어 간다

 

운동장에서  가볍게  달리다...걸어 본다

 

 

 

이런게  동절기...훈련의 결과라  생각된다.

 

이젠... 2달이 채 안남은  기간동안  체계적인...훈련에..

 

들어가면 될썽 시푸다

 

 



 

'바다사이 일상 > 냅다 줄행랑 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달 일지  (0) 2006.04.02
2만원 땜시  (0) 2006.03.26
2006년 1월~2월  (0) 2006.02.23
2006마라톤대회일정  (0) 2006.02.07
2006울트라대회  (0) 200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