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이틀을 꼬박 넘 ~기고

자연과 대화 2009. 3. 28. 08:43

 

( 출근 하는 햇님)

 

 

 

(퇴근 하는 햇님)

 

새벽 2시30분  집을 나선다.

새벽3시 40분 현장에 도착  긴장된 하루가 시작 된다.

작업 구간이 여기 저기 분산되어 있어

한곳이라도  문제가 되면 일이 꼬이는게  단수작업이다.

 

한시간이라도 단축하여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 해야 하는데

철저히 준비를 해도 사소한 변수가  돌출되는게 현장이라.

 

결국 작업시간은  서산으로 넘어 가는 햇님을 배웅하고도

자정을 넘기고

통수까지  마치고나니 새벽 3시....

 

오늘 아침 가정집마다  꽉 잠겨있던

수도꼭지에 ...수돗물이 콸콸 쏟아지겠지

 

 

 

 

오늘 작업개소 8군데 중  한군데

 

 

 

 

 

 

 

작업은 아직인데

햇님은  아쉽게 퇴근하고

 

 

 

 

'바다사이 일상 > 살아가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부들의 분주한 시기  (0) 2009.04.26
이런 불법 건축물을...  (0) 2009.04.23
마지막 눈 일까?  (0) 2009.02.20
겨울비  (0) 2008.11.27
밤 막걸리에 홍어  (0) 200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