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秋

아침 바다( 대천해수욕장)

자연과 대화 2008. 11. 11. 16:53

 

 

2008.11.11

 

대천 해수욕장 아침 바다

 

바다녀석 밤새 휴식을 충분히 취한 듯

아침 바다녀석에게서  싱싱함이 느껴온다

 

물이 들어 오는지 나가는 중인지 통 분간하기  힘들지만

밀고 땡기면서

백사장 모래들을 살짝살짝  간지럼 시키는 모습 또한 정겨워 보이네.

 

바위 동네에 사는 말미잘 녀석들

 

바닷물이 먼 바다로 마실 다녀오는 동안 

입을 꾹 다물고 잔뜩 움츠리면서  언제 오실련지 바닷물 다녀오시기만  고대하고

다행이 물 웅덩이에  사는 녀석들

김연아 선수에게 뒤질세라

수 많은 팔을 이용해 아름다운 무희를 보여준다...바다사나이에게 

 

 

 

 

갈매기 녀석들 부지런도 하지

보아 하니 왼쪽에 있는 녀석은  청소년 갈매기 같다

아직 머리털이 뽀송거리고  배 부분 털을  힌색으로 갈아 입는중

 

 

 

 

 

 

 

 

 

 

 

도대체 애네들은 누구신지???

 

 

 

 

 

 

 

 

 

 

 

 

 

  

 

 

 

 

 

 

 

 

 

 

 

 

말미잘 녀석들 

 

 

 

 

 

 

 

 

 말미잘과  별 불가사리

 

 

 

 

 

 

 

 

  

 

 

 

 

 

 

 

 

'춘하추동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천 바닷가(불가사리)  (0) 2008.11.11
오서산 가을여행  (0) 2008.11.11
향적산의 가을 풍경  (0) 2008.11.08
입양할 소나무를 찾아서...  (0) 2008.11.06
가을날 이것 저것  (0) 200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