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3
울 현장을 포위 하고 위는 가슴에 털 복숭이 리기다 소나무들
몸매는 미스 코리아..유니버스..양 들은 저리 가라
쭉쭉 빵빵인데
단 한가지....야성미가 철 철 넘치도록 털 복숭이라....
오늘도 딱딱한 소나무 갑옷 사이로 솜털 같은 여린 소나무 잎새가
세상을 향해...삼손의 손가락을 하나 둘 펴고
딱딱한 갑옷 사이로
마지막 접힌 여리디 여린 새끼 손가락을 펴고
먼저 나온신 행님들
솔방울에서 벗어나
독립한 어린 리기다 소나무
청솔모 한 마리
바다사나이를 경계 하는 듯
하던 일 멈추고 지켜 보더만
잽싸게 내빼고
|
'춘하추동 > 夏'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자리... (0) | 2008.07.13 |
---|---|
나비 놀이터..백일홍 (0) | 2008.07.13 |
넌 누구니? 나비 모양 잎새.? (0) | 2008.07.01 |
요상한 녀석 (0) | 2008.07.01 |
자리공 (0) | 2008.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