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대교 다리 빨을 간지럽히며
유유히 흐르는 금강
서해로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서쪽으로 서둘러 가시는 햇님에
취해 오늘도 얼굴 붉히고 있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이 하신 햇님
뜨건물에 몸뚱아리라도 푹 담그시고
지달려 주세요
지들도 서둘러
군산 앞바다로
오늘밤 어떤가여
이스리라도 한잔 하시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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