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었던 추억들/충청도

한봉은 빼먹구 다녀온 구봉산

자연과 대화 2007. 12. 9. 19:05

 

 

날씨가 확 풀렸나

껴 입고 나간 겉 옷이 고맙게 느껴 지지 않는 날씨

하늘도 높고

 

따사한 햇 볕이 얼굴을 따라 다녀도 고마울 따름이다

여름내 썬크림으로 장벽을 쌓아 방어하던 때와도 달리 말이다.

 

집에서 부터 걸어서 출발

구르마도 휴일이라고 주차장에 오늘은  푹 쉬라고 해두고 말이다

 

오늘은 집근처 구봉산

 

잰 걸음으로 30분 구봉산 산 아래 도착

1봉 건너 뛰고 2봉 ~3봉 ~4봉~5봉~6봉~7봉~8봉~9봉    2시간 소요

산 아래에서  집까지 30분

 

집에 돌아 오는 길에 "둠벙" 메운탕집에서

붕어 찜 한 냄비 쓰윽 비우고

 

 

  

구봉산에서  내려다 본

흑성리 쪽

 

오늘도 강물은 부드러운

대지의 허리를 휘어 감고   즐겁게  흐르고

 

 

 

 

 

 

누군가 올려 놓은 돌 ..덩어리

자세히 보니

....뒤에  얌전히 있는 녀석은

 

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네..

 

울릉도도 있고

쬐끄만 돌 하나  놓아보니

제주도도...

 

 

 

 

 

오늘은 구봉산 이끼 녀석들도 한 방씩 박아 줘 본다 

반갑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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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ki Danielsson..."En Tokig Sang (The Silly Song)"


    요들(Yodel)은 팔세토(Falsetto:두성)와 휴성을 음률에 따라 교차시키는 창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요들의 분포는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티롤, 독일의 바바리아등에 퍼져 있으며 또한 미국의 웨스턴 요들을 들 수 있습니다. 웨스턴 요들은 19세기 초 유럽에서 건너갔다는 설과 카우보이들 독자적으로 생겨났다는 설이 있습니다. 알프스 요들이 거친 자연과의 싸움에 직면해있던 알프스 목동들이 고독을 대변하였던 노래라고하면 어쩌면 웨스턴 요들의 유래도 비슷하리라 생각 듭니다. 드넓은 서부의 황량함과 적막감을 스스로 위로할 수 밖에 없었던 카우보이들 역시 바람과 말발굽 소리에 맞춰 노래로서 하소연 했을 것입니다. 초기의 웨스턴 요들을 들어보면 그 노래들에 블루(blue)함이 진하게 배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면서 웨스턴 요들은 리드미컬해지고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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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ry Yodel Songs연속듣기♪ 01. Cowboy Yodel Song - Kikki Danielsson 02. Sy Leer My Om Te Yodel - Bles Bridges 03. Yodel Polka - Don Walser 04. The Nasty Swing - Cliff Carlisle 05. She Taught Me How to Yodel - Frank Ifield 06. Lonesome Yodel Blues - Delmore Brothers 07. Sweet Molly Yodel - Louvin Brothers Ira 08. Yodel - Gary Haleamau 09. Arizona Yodeler - Kenny Roberts 10. Chimebells Yodel - Heidi 11. Farmyard Yodel - Chad Morgan 12. She Taught Me How To Yodel - Ben Stene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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