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이네 집/2007년~2005년

아들녀석 성의...

자연과 대화 2007. 12. 29. 20:30

 

 

 

여행 후 집에 돌아오니

반겨주는 아들넘(초등6)의 성의가  기특하구나

 

졸작에 맛은 그리 없지만

아들 녀석이 아빨 기다리면서 많들었다나

다른 사람 입은 근처에도 못 가게 해놓고 말이다.

암 튼 아들아 고맙다.

 

맛있는 척 한입한건 미안하구

워낙 안좋아하는 거라.

 

 

 

케익 만든 후기

엄마 한테 돈을 많이 뜯어 갔다나

쵸코렛 3개 꼽는데 한봉지  사서 다 먹구

빼빼로 몇개 꼽는데 몇봉지 사서 다 먹구

생크림 많이 사서

칭구들 불러 다 먹구

 

마눌님이 나에게 이쁜 고자질을 한다.

그래도 좋으니..어쩌랴

 

 

 

 

 
 
 

Yvonne Elliman

Helen Re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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