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秋

잉태

자연과 대화 2007. 9. 12. 21:24

 

 

2007년 9월12일(수) 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

 

요즘 몸뚱아리에  7kg의 살 덩어리를 달고 다니니

여간 거치장 스럽다.

 

그래  대충 이런 저런 것들을 해 보았지만 성이 차지 않네

하는 수 없이  막고 뿜는 방법으로는  기냥 뛰는 수밖에 

몇일 전 부터 새벽녘으로 다름박질을 시작 했다.. 

 

나만의 코스...한적한 시골길...하지만 외롭지 않다

아직도 끈질기게 피어 오르는 달맞이 꽃이랑...아침이면 더욱 생기 발랄한 나 팔꽃...

 

요즘 잉태가 한창인 억새풀 칭구들이 있으니 말이다.

  

 

 

자 그럼 억새들의 잉태를 보실랍니까

 

 

 

 

 

 

 

 

 

 

이 넘들은 라고 하는데

벼 이삭 사이로 끈질기게 살아 남는 넘들

어릴적 동리 어르신들 논에 피가 많이 있는 논 주인은 게으름의

대명사로 손가락질도...

 

 

 

 

달맞이 꽃

이제 이넘들도  마지막이 아닌가 시프다

 

 

나팔꽃

이른 아침이라 생기가..

 

 

 

 

 

 

 

 

 

 

 

 

 

 

 

 

 







L'amour, C'est Pour Rien-Enrico Macias


Comme une salamandre,
l'amour est merveilleux
Et renait de ses cendres comme l'oiseau de feu
nul ne peut le contraindre
Pour lui donner la vie
Et rien ne peut l'eteindre
Sinon l'eau de l"oubli.

L'amour, c'est pour rien.
Tu ne peux pas le vendre.
L'amour, c'est pour rien.
Tu ne peux l"acheter.

Quand ton corps se reveille
Tu te mets a trembler.
Mais si ton coeur s"eveille,
Tu te mets a rever.
Tu reves d'un echange avec un autre aveu,
Car ces frissons etranges
Ne vivent que par deux.

L'amour, c'est pour rien.
Tu ne peux pas le vendre
L'amour, c'est pour rien.
Tu ne peux l"acheter

L'amour, c'est l'esperance,
Sans raison et sans loi.
L'amour comme la chance
Ne se merite pas.
Il y a sur terre un etre
Qui t'aime a la folie,

Sans meme te reconnaitre
Pret a donner sa vie.
L'amour, c'est pour rien.
Tu ne peux pas le prendre.

L'amour, c'est pour rien.
Mais tu peux le donner.
L'amour, c'est pour rien.
L'amour, c'est pour rien.






사랑이란 전설속의 불도마뱀처럼 경이롭고,
불새처럼 다시 살아나는 것이지요.
어떠한 것도 사랑의 생명을 끌 수는 없답니다.
다만 망각의 바다만이 사랑의 불을 끌 수 있지요.

사랑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당신은 사랑을 팔 수 없지요.
사랑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당신을 사랑을 살 수 없지요.

당신이 사랑에 눈뜰 때면 근심이 시작된답니다.
당신이 사랑에 빠질 때면 꿈을 꾸기 시작하지요.
알 수 없는 이 사랑의 전율은 둘만이 느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사랑의 고백을 서로 꿈꾸게 된답니다.

사랑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당신은 사랑을 팔 수 없지요.
사랑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당신을 사랑을 살 수 없지요.

사랑, 그것은 이유도 없고,
법칙도 없는 희망이랍니다.
사랑과 행운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요.
당신을 알기보다는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에 있답니다.
저의 모든 인생을 맡길 것입니다.

사랑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당신은 사랑을 뺏을 수 없지요.
사랑은 값을 매길 수 없지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랑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사랑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춘하추동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른 아침 거미줄  (0) 2008.09.14
          마가목  (0) 2008.09.12
          바빠진 청솔모  (0) 2008.09.08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0) 2008.09.08
          공주 영평사 구절초 향기는...  (0) 200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