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지 덥다
션한 계곡으로 지친몸을 추스려 본다.
계곡마다 줄줄이 빽빽이...바글거린다
...
지난번에 봐 둔 장소가 있어 몇걸음을 더 하는 생각이 딱이다
한적허니
오늘 우리집 족발들은
자연의 깨끗한 냉장고에 호강을..
(즉석 냉장고도 맹글고)
어제 먹은 술이 아직...
상태 안좋다
배가 고프긴 한가
컵라면에 찬밥 한덩어리...그리고 김치 한개
바닥을 보인다
옷 말리는 중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한
아이디어 참 괘안네
뭔가 열심히 분주한 벌님들
꽃도 아니고 열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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