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접하는 저 간판
오늘은...핸들을 꺽어 구르마 대갈통을 화살표대로 돌려 들어간다.
잘 정돈 되어있는 백제문화와...
그 당시의 계백장군의 혼을 느낄수 있는 공간과 시간 또한 백일홍 꽃과 함께
혼자왔음을 후회 하게 맹그네 그려...
또 하나의 배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을 위한
쇠 구렁쇠 놀이...장기 놀이....재기차기....윷놀이...투호 등....
여인들을 위한...흔들의자가 벤치를 대신하고.....
(백제 박물관)
..
(요즘..단위...C.G.S로 통일 되고 있는 즈음에)
반갑다......홉....되(홉 10배)....말(되10배)
되.....홉
말
(백일홍)
백일홍의 꽃말은
'떠나간(혹은 죽은) 님(혹은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다.
사랑하던 사람이 멀리 떠나면(죽으면) 그의 육신을 없어지나,
그에 대한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 그리운 안타까움 때문에 백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운다는 것이다.
전설은 더욱 슬프다.
옛날 한 어촌마을에 행패를 부리는 이무기를 달래기 위해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했는데,
한 장사가 나타나 그 이무기를 해치우고 처녀를 구해준다.
이후 둘은 사랑하게 되고,
장사는 죽은 이무기의 짝을 마저 해치우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때 장사는 자기가 성공하면 흰 돛을 달고 돌아오겠다고 한다.
백일을 기도하며 기다리던 처녀는
절벽 위에서 장사를 기다렸으나 붉은 돛을 단 배가 나타나자
절망하여 절벽에서 뛰어내려 죽고 말았다.
이무기의 피가 튀어 돛이 붉게 물든 줄 몰랐던 장사는
처녀의 죽음을 알자 크게 슬퍼하였다.
그 후 처녀의 무덤에서는
붉은 꽃이 백일 동안 피었다 한다.
누구랑...저기 앉을꺼나...오랫동안
(계백장군 묘)
(계백장군 사당)
(사진 촬영을 위해 준비된 ...말들)
장기 한판 두고 나면...
식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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