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20
오늘 새벽..모링콜 주문을 받아 놓고
핸폰에 2중 삼중으로 맹글어 잠들었다
다행이 새벽에 일어나 ..임무수행을 하고나니
잠이란 놈은 인정머리 없이 가버린다
나..참 // 뭐하지
밖은 어둑거리니...나가자니 좀 그렇고
좀더 기달려....방문을 나선다..
터벅이로 독도 전망대를 향해
5시20분 집 출발 ~ 울릉기상대 ~ 독도 전망대 5시50분도착
분위기로 봐..
해돋이가 시원 찮을거라 예상은 하고도
울릉기상대로 해서 해군 레이더 기지 쪽으로
산 꼭대기에선..해군 아자씨들 젊은 구령소리가
이 / 아침을 힘차게 열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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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쯤...수평선에 해무가 그득
독도 방향을 가리 키는 쪽에 햇님이 둥실
옆에 있는 아자씨..아줌마...뭔가를 계속 고대 하고 계신다
독도를 보고 내려 가신단다..
어쩌라 ...꿈을 산산이 깨 드리고 말았다...이런 날씬에 안 보입니다.
도동항에 햇님의 정기를
해군 삭도 타는 곳 에서 바라본 죽도
사동 아랫구석...담에 찍을 포인토..답사
하늘에는 잔잔 한 구름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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