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쥔장의 요리

어 떻든..맛 있었어..

자연과 대화 2006. 8. 27. 12:10

2006년8월26일(일)

 

 

멍게  김치국..

 

 

오늘 아침 일어난 사건 아닌 사건..

 

 

 

 

아침 식탁에..놓여진 김치국

 

아들녀석  뭔가 심상치 않은 듯..

 

엄마 이게 무슨 맛이래...

 

 

 

마눌 왈..응..홍합 김치국이다..시원하니

 

아들 왈.. 이상해 맛이

 

 

나두 한 숟가락  입안에 퍼 넣는다.

 

맛은 나름 대로 독특한데..홍합은 아니다

 

멍게 맛이다...독특한  향이 더..그만이다

 

 

 

지난번에  멍게를 따와 먹다 남은 걸 손질해  냉동고

 

에 넣어 놓았더만...홍합 남은 건지 알고  넣었단다

 

 

이유야  어쩧던...맛은 그만이다.

 

 

 

나/ 원참  멍게 김치국...탄생이요

 

 

 

 

 

 

노란 색을 띤 것이   멍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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