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8월26일(일)
멍게 김치국..
아침 식탁에..놓여진 김치국
아들녀석 뭔가 심상치 않은 듯..
엄마 이게 무슨 맛이래...
마눌 왈..응..홍합 김치국이다..시원하니
아들 왈.. 이상해 맛이
나두 한 숟가락 입안에 퍼 넣는다.
맛은 나름 대로 독특한데..홍합은 아니다
멍게 맛이다...독특한 향이 더..그만이다
지난번에 멍게를 따와 먹다 남은 걸 손질해 냉동고
에 넣어 놓았더만...홍합 남은 건지 알고 넣었단다
이유야 어쩧던...맛은 그만이다.
나/ 원참 멍게 김치국...탄생이요
노란 색을 띤 것이 멍게 살
포항 다이빙 때 델꼬 온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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