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었던 추억들/울릉도바다이야기

지각한 모임사진..

자연과 대화 2006. 7. 16. 21:32

2006년 6월24일 토요일

 

일기예보와는 별개로 비가 오지 않는다 파도도 잔잔허고

 

멀리서들 오시는 탓으로 시간이 자꾸 지체 된다.

 

나는 울렁도에서 어제부터 와 기달리고 있는 중인디.

 

한 둘 반가운 얼굴을 보자 금새 얼굴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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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릴 안내할  델타 다이빙 리조트다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다이빙 하기전에  먹으라고...쥔장 어른 벌써  몇 마리

 

찌르고

 

꼬셔서 델꼬 온 녀석들을 아주머니께서 손질하고 계신다

 

 

 

쥐치양반... 놀래미 씨...해삼양..등등

 

 

 

멀리서 오면 배 고플까봐...마스터님 집에서 김밥이랑

 

문어...명이김치가...우리들의 배를 편하게...해준다

 

 

 

일단  배 속부터  챙기고

 

 

이제부터 슬슬 채비를 한다

 

 

저걸로 뭘 잡을려고

 

 

 

드뎌...출발입니다

 

 

잘 댕겨 올랍니다

 

 

규정상 조끼를 입고...

 

나 원참...입고 있는 슈트자체가  물에 뜨는 옷인디

 

 

오늘 잡혀온 녀석들...문어 2마리...쥐치 다수....멍게....돌삼치

 

큰 놈...해삼..고동  고무 다라이에 그득 허다

 

 

오늘 작살의 하일라이트

 

광어 86cm...대개 뻥정이들은 이정도면 1m라고  하겠죠

 

 

작살로  찔러온 주인공

 

 

자랑스렁 얼굴이 나오게

 

칭구분들도 덩달아

 

 

저도 한번 만져보고.  흐미 좋아서 눈도 감고

 

 

이 아자씨는 작살도 들어 보고.. 폼

 

 

이놈을 찌르고....망때기에 넣기 까지 얼마나 사투를 했을 꺼나

 

뒤집어서

 

 

수술 들어 갑니다

 

 

매스를 들리대고

 

 

 

있다가 저놈을 초장에 뭉게 입안으로

 

 

 

이제부턴 허리 띠 풀고 먹어 보자구여...자연산으로  만..

 

아주머니 메운탕 라이센스는  마스터라는 소문

 

 

 

이박사님 공주님..대전에서 아빠 따라옴

 

 

제법 자연산 회 맛에.....푹

 

 

 

이 강사님...또 산 교육에 들어 가고

 

이런데서 한개 두개 얻어 듣는 것이 ...마니마니 도움이 됨

 

 

 

오고가는 소주 잔에 정은 쌓여가고

 

 

이제 부터 시작 된 소주는....긑이 없구

 

 

포항 앞바다를 뒤로 하구...

 

문어 2마리 사우나 시켜서 델꼬  북부 해수욕장으로 고고

 

이젠 슬슬 2부 스테지로 자릴 옮긴다..

 

 

 

 

 

 

화질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이해하시고 즐겁게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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