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누렁이 버들강아지...

자연과 대화 2010. 3. 30. 18:32

 

2010년3월30일

 

현장에 다녀오면서 버들강아지 녀석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따스한 봄날 하천변에 사는 ....   버들강아지들

 

봄날 땅속...나뭇가지  여기 저기에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초목들이 시끄러울까봐

 

멍~멍~소리내어 짖지도 못하고

 

새색씨 옷갈아 입듯...속살 드러내며  열씸히  털갈이 중이다..

 

따스한 남쪽에서는 진즉 이었을건데

이곳 청송은 이제야 한창 멍~멍~ 거린다.

 

 

아직도 꽃을 피우지 않는 막내 들

 

 

 

 

버들강아지 꽃 색깔도 가지각색인데

요 녀석들은 노랑색이다....그럼 니들은 누렁이

 

 

 

 

버들강아지에게도 향기가 있는 감

파리녀석도 와 있고

벌  녀석...아는체도 안하구 열심히  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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