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8
사무실 입주를 일주일 남겨두고
뒤 마무리에 한창인 우리 현장
빨랑 울타리도 설치해야하고
잔듸도 심어야 하고
전기,통신,기계,급수,정화조,대청소등
하나 둘 체크해 가고 있는중
사무실 뒤로 리기다소나무 숲으로 형성된 멋진 등산로가 기달리고 있고
탁 트인 조망안으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도 굽어 보고...시내도 내려다 보고
내년 봄이면 잔듸가 파랗게 돋아나고
이어서
심어 놓은 산수유의 노란 자태로 시작하여
수수꽃다리(라일락), 진달래, 철쭉, 목 백일홍, 병꽃, 마가목,빈카마이너, 구절초,벌개미취...
그리고 경사면 가득히 피는 코스모스 축제등
이젠 우리와 함께 살 뒷산에
리기다 소나무 숲길
그 속에 살고 있는 여러 친구등
까치들의
맛난 간식거리
나도 한개 먹고 싶은 데
손이 닿지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