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가시지 않던
이른 봄
온 세상을 노란색으로 물들인 산수유 꽃
여름내내 파란 열매을 만들어 달고 있더만
가을 햇살에
탱탱하게 붉게 살이 오른가 싶더만
어느새 쭈그렁 이가 되어 가고................
보라색 보석같았던 작살 나무 열매도
산수유 나무에 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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