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夏

자리공과 까마중(먹딸)

자연과 대화 2008. 8. 22. 22:36

 

 

2008.8.22

오늘도 하루종일 오락 가락 비만 내리고

뭔 넘의 날씨가 이리도 심보가 사나운지

현장 일좀 할려면..받쳐주질 않네...

 

 

자리공

  

불러 주지 않아도 잘도 찾아와 붙임성 좋게 한자리를 차지 해서

살고있는 자리공 녀석들

독성이 있는 성질머리 보단

까맣게 익어있는 모양이 독성을 숨긴채 ..

탐스럽고 먹음직 스럽게 까지 보인다 

 

자리공은 절대 드시면 안되여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이 녀석들은 계속 러브질에 여념이 없다

 

 

 

 

 

 

 

 

 

 

 

 

 까마중 (먹딸)

올해도 변함없이 현장 여기 저기

까맣게 익어가는 열매

몇알을 따서 입으로 가져가 본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맛이 싱겹다

어린적  많이 따먹었던  녀석들인데

 

 

 

 

 

 


Kenny Rogers

Patrick Norm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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