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갑자기 찾은 마곡사

자연과 대화 2008. 5. 20. 22:52

 

점심 먹구 마곡사 근처에 볼일이 있어

행차

비싼 기름 태워가면서  여그 까지 않는데  그냥 가기 뭐해

마곡사 경내를 언능  한바퀴 돌아 본다.

 

 

춘마곡 이라 하지 않았는가

신록의 어우러짐에...석가탄신일  연등이  아직도 주렁 거림 또한 보기 좋네그려

 

 

마곡사 입구

여인네의  방뎅이도

토실 토실 살이 올라 있고

 

며칠있음 밤꽃도 필건디...저 여인네 어쩔꺼나....???

 

 

(마곡 여사 뒤 태)

 

 

허리 살이 좀  늘은거 같기도 하구

운동 좀 허시지 않구

 

 

 

(맘에 드는 담장...성질 급해 전화를 걸어  시공비를 물어 보니 1m에 500,000원 한다네)

 

 

 

 

(절 마당에 활짝 핀 불두화 꽃)

 

 

 

(기둥이 멋 드러진 ..)

 

 

(수돗가 석통에  연등을 담가 본다)

 

 

 

 

 

 

 

 

 

 

 

 

 

 

 

 

 

 

 

 

 

 

 

 

 

 

 

퇴근하는 데

자꾸 바다사나이를 따라오기에

달님을

유유히 흐르는 금강에  잠시 담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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