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살아가는 일상

어울리려나

자연과 대화 2007. 2. 16. 08:43

 

민속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분위기는 예전만 못해도 우리네 맘 속에는 어릴적 추억이

그런데로  가득하다.

 

지금이야 시상이 변해서 좋아 진 건지..아님 나빠 진 건지

는 논 할 필요조차 없지 만 서도

 

나 어릴적 만 해도 교통 편이 워낙 그러고..

기차에 짐 짝처럼 낑겨..

덜덜 거리는 버스에 메달려..

밤 세워 고향 가는 길에 도..

 

양손에 든 보따리보다

몇 배 만큼 큼직한 고향의 그리움을 안고 고향 길목에

들어 설 때면..먼 등 까지 렌턴들고 나와 계시는

부모님...

 

지금이야..얼매나 빠른지

그래도 그 렁걸 느끼지 못하고...우선 짜증 반..불만 만

 

그래도 정말 살기 힘들다 힘들다 해도

그 시절 보다는 나은 디 말이다.

 

 

퇴근 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한집에 사는 홀애비들이랑..

명절 맞이 단합대회 겸

간단히 소주 한잔 하기로 했다

 

곱창에 소주...분위기도 업...흰 쌀밥에 비지 찌게도

그만 이고

 

마지막 ..웬 시츄 레이션

곱창집 아지메...어젠가가 쵸코렛 주는 날이었다나.

 

곱창에 + 쵸코+쐬주 =   괘안네

 

 

 

 

 

 

 

우리집 삼실..간식..야그들

 

맨날  리필 되는디

개선을 하기로.....몇 일 지켜 보기로 했다

 

안 먹히는  넘들은 과감히 퇴출 시키고

 

바구니 하나는 감축하여  사탕바구니로 교체 하기로

 

시상이 험악 하다 보이

퇴출이란..단어가 ..여간..

 

 

 

 

 

'바다사이 일상 > 살아가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아리 안에는  (0) 2007.03.05
산에도 들에도...강에도  (0) 2007.02.27
편히 쉬어  (0) 2007.02.15
달콤 한 날  (0) 2007.02.14
오해하지 마셔  (0) 200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