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오정과딸
사오정이 딸과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갔다
집을나서 공원쪽으로 열심히 뛰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사오정을 보고 손짓하며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 짝짝이로 신었어요"
사오정이 발을보니 정말이었다
한쪽은 검은색 한쪽은 흰색 이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오정을 보고 웃었다
사오정은 창피해서 딸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와"
딸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사오정은 가로수 뒤에 뒤에 숨어서 딸이 오기만
기다렸다
얼마후 딸이 돌아왔는데 손에 아무것도 없었다
"왜 그냥 왔니?"
그러자 딸이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아빠
소용 없어요 집에 있는것도 한쪽은 흰색 또 한쪽
은 검은색 이에요"
화장실에서 생긴일
어느날,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 일을 보고 있었는데 옆 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누구지? 아는 사람인가? 큰 일 보면서 민망하게 왠
인사...' ㅡㅡ;;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는지 싶어 대답을 했다.
"아... 네. 안녕하세요?"
애써 민망함을 무릅쓰고 대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덴쟝... -_-;;
...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다시 말을 걸어오는 그 남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이런..제기랄...화장실에서 왜 밥먹는
얘기를 하지? 환장하겠네...'
그러나 예의바른 나는 대답을 해줬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댁은 식사
하셨어요?"
그러자 옆칸에서 그 사람이 하는 말에 순간 나는 항문-_- 이 막혔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저... 죄송하지만 전화 끊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 말을
걸어서
요."
*화장실에서는 전화를 삼갑시다!!! -_-;;
사전과 다른 고사성어의 뜻
남존여비 - 남자가 존재하는 한 여자는 비참하다
동문서답 -
동쪽에 문이 있으면 서쪽 사람은 답답하다
동방불패 - 동사무소 방위는 불쌍해서 패지도 않는다
백설공주 - 백방으로
설치고 다니는 공포의 주둥이
보통사람 - 보기만 해서는 통 알수 없는 사람
부전자전 - 아버지가 전씨면 아들도
전씨다
박학다식 - 박사와 학사는 밥을 많이 먹는다
아편전쟁 - 아내와 남편의 부부싸움
요조숙녀 - 요강에
조용히 앉아 있는 숙녀
원앙부부 - 원한과 앙심이 많은 부부
이심전심 - 이순자가 심심하면 전두환도
심심하다
임전무퇴 - 임산부 앞에서는 침을 뱉지 않는다
전라남도 - 옷을 홀딱 벗은 남자의 그림
절세미녀
- 절에 세들어 사는 미친 여자
주차금지 - 술과 커피는 안팝니다.
죽마고우 - 죽치고 마주앉아 고스톱치는
친구
천고마비 - 하늘 높이 올라가면 정신이 마비된다
천재지변 - 천번 봐도 재수없고 지금 봐도 변함없는
사람




내머리 광이나 내주쇼 | |
![]() ![]() 도둑을 신고할려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내 마음을 훔쳐간 그 사람을 신고하려했는데... 물적 증거가 없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 불이 났다고 소방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려했는데... 장난하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 ![]()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미쳤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터질 것 같아서 전화했는데... 냉수마찰이나 하라며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 ![]() 전화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또 다시 욕만 먹었습니다. 그 사람과 나만의 직통전화를 개설해 달라고 어디서 생떼 쓰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 ![]() 은행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정신병자라고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저축하고 이자로 키우고 은행은 돈만 받는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 ![]()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다 말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말했는데....... 눈물만 흘립니다.... 아이~~~~~~~~~~~~ 맞고사는 이유
![]() |
'재미나게 > 웃고삽시더(성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 한 탄 (0) | 2005.12.09 |
---|---|
우스게 씹탄(10) (0) | 2005.12.02 |
닭시리즈(1-6) (0) | 2005.11.17 |
사투리로 듣는 태풍속보 (0) | 2005.11.17 |
장윤정 짠짜라 (0) | 2005.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