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웃고삽시더(성인)

유머2

자연과 대화 2005. 11. 1. 11:22
 

[부부싸움]


드라이브를 즐기던 어느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말도 않고 썰렁하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차량 밖으로개 한마리가 얼쩡거리는 게 눈에 띄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테니 인사나 하지.”
남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내가 그 개에게 소리쳤다.


“안녕하셨어요? 시아주버님!”


 

[똑똑한 앵무새]



남자가 앵무새를 사러 갔다.
그런데 한 앵무새의 왼쪽 다리엔 빨간 끈,오른쪽 다리엔 파란 끈을 묶고 있는 걸 보았다.
남자는 주인에게 무슨 끈이냐고 물었다.
“아,저 녀석은 고등교육을 받은 앵무새예요.빨간 끈을 잡아당기면 영어를 하고,파란 끈을 잡아당기면 불어를 해요.”
“오!멋지군요.그럼 두 끈을 모두 잡아당기면 무슨 말을 하죠?”
그러자 앵무새가 말했다.

“그럼 내가 밑으로 떨어지지,멍청아!”



[유머] 한 영어(?)하는 조폭


조직원1 : 야! 큰 행님 어디 계시냐?

조직원2 : 아,잠깐 나가셨는디요,행님.

조직원1 : 그냐? 휴대전화라도 쳐봐야겠구만.

띠띠리 띠리리∼띠띠리 띠리리∼

큰행님 : 여보시여?

조직원1 : 아! 행님이십니까? 저 춘복입니다요,행님.

큰행님 : 뭔일이다냐?

춘복 : 아,지금 어디 계십니까,행님?

큰행님 : 아,세계화 시대에 발맞춰서 영어학원 끊으러 왔다,왜?

춘복 : 아,행님 섭합니다. 저도 한 영어하는데 저한테 배우시지 돈낭비를….

큰행님 : 아따야∼니가 영어를 한다고야? 그럼 니 우산이 영어로 뭔줄 아나?

춘복이 왈!!!!

``아!행님! 아놀드파마 아닙니까? 행님!``

 

 

 



틀린길



한 가정이 있었따.
거런데 어느날 아빠가 어디갔다.
엄마가 아이보고 "애 아빠어디가셨니?"라고 물었다.
"시장에여"
"몇리걸리니?'라고 물었다.
"갈 때는 10리 올 때는 15리여"
"??? 왜 틀리니?"

"갈 때는 맑은정신이라서 10리고 올 때는 술취해서 15리에여"

 


남편 자랑



어느날 세 여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첫번째 여자가 먼저 자기 남편 자랑을 늘어놓았다.
"우리 남편은 공장 감독관인데, 그 밑에 10명이 있답니다."

두번째 여자가 지지 않고 말했다.
"우리 남편은 군인인데, 그 밑으로 100명이 있지요."

세번째 여자가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
"그래요? 우리 남편 밑에는 적어도 5,000명은 있어요."

놀란 두 여자가 물었다.
"무슨 일을 하시는데요?"

세번째 여자가 태연하게 말했다.
"공동묘지에서 잔디 깎는 일을 한답니다."




'재미나게 > 웃고삽시더(성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야그(3탄)  (0) 2005.11.03
가슴으로 듣고픈 노래  (0) 2005.11.01
1일차  (0) 2005.10.31
휴가중  (0) 2005.08.22
[스크랩] 바다를주제로한노래8곡  (0) 200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