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산바람도 시원 강바람도 시원..바다 바람도 시원
온몸의 세포들이 꿈지락 ,꼼지락 난리 부르스를 친다.
울릉초등학교 운동장으로는 성을 못 채울 것 같다
그래 이 녀석들을 위해 새로운 만족을 시켜 주기위해
오늘 새벽은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
이렇게 좋은 코스 나만의 울릉 산악 마라톤 코스 소개...
8/29
새벽 5시 30분 기상 : 반바지 짧은 티
차를 몰고 : 도동에서--내수전 전망대 4km
내수전 전망대 : 내 몸안의 세포들 정리(스트레칭)
코스 맵 : 왕복 4 KM (평지와 언덕의 조화)
오늘 훈련==== 왕복 2회 8KM : 40분 (기분 겁나게 좋아)
==== 마라톤 코스의 특징 =====
* 나 이외 한사람도 안 보임
* 이런분 주의분.. 이런 것
. 심장이 약한 사람
(워낙 까투리 들이 많아 숲풀에서 갑자기 퍼득이면
절도 위험)
. 담력이 약한시분
(아침에는 거의 사람들을 볼수 없으므로 ...)
. 복장 자유..신발은 산악용 마라톤화면 오케이...아님
바닥이 두터운 운동화도 그런대로..
* 특별선물
.온갖 산새들 + 풀 벌레 소리 = 합창단 음악감상
.아침에 동해에 떠 오르는 햇살 만끽....죽도...섬목이
그대로 보임
.약수 물 제공(무료)
그럼 한번 저와 함께 달려 보실랑가요
시작점 0 KM : 일주 도로 끝 지점
(콘크리트 도로에서 자연의 품)
코스 0.5KM지점 : 산림 속 달리는 길
코스 0.5KM -- 1.0KM 통과지점
1KM 지점에 있는 일년365일 약수 : 중간 급수로 와따
산림이 우거져 어두워 보임.......
한여름에 달려도 시원 한 그늘 길
나무다리도 건너고
2KM 지점 종점
종점부에도 급수대가 있음
물 맛 죽이게 생기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