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냅다 줄행랑 하기

산악마라톤 코스

자연과 대화 2005. 8. 29. 11:39

드뎌 산바람도 시원 강바람도 시원..바다 바람도 시원 

 

온몸의 세포들이 꿈지락 ,꼼지락 난리 부르스를 친다.

 

울릉초등학교 운동장으로는  성을 못 채울 것 같다

 

그래 이 녀석들을  위해 새로운 만족을 시켜 주기위해

 

오늘 새벽은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

 

 

 

 

이렇게 좋은 코스   나만의 울릉 산악 마라톤 코스 소개...

 

 

8/29  

 

새벽 5시 30분 기상   : 반바지 짧은 티

 

차를 몰고               : 도동에서--내수전 전망대  4km

 

내수전 전망대         : 내 몸안의 세포들 정리(스트레칭)

 

코스 맵                  : 왕복 4 KM (평지와 언덕의 조화)

 

오늘 훈련==== 왕복 2회 8KM : 40분 (기분 겁나게 좋아)

 

 

 

====   마라톤 코스의 특징 =====

 

 

 

* 나 이외 한사람도 안 보임

 

* 이런분 주의분.. 이런 것

 

  . 심장이 약한 사람

 

    (워낙 까투리 들이 많아  숲풀에서 갑자기 퍼득이면

    

     절도 위험)

 

  . 담력이 약한시분

 

    (아침에는 거의 사람들을 볼수 없으므로 ...)

 

  . 복장 자유..신발은 산악용 마라톤화면 오케이...아님

 

    바닥이 두터운 운동화도 그런대로..

  

* 특별선물

 

 .온갖 산새들 + 풀 벌레 소리 = 합창단 음악감상

 

 .아침에 동해에 떠 오르는 햇살 만끽....죽도...섬목이

 

   그대로 보임

 

 .약수 물 제공(무료)

 

 

 

 

그럼 한번 저와 함께 달려 보실랑가요

 

 


 

시작점  0 KM : 일주 도로 끝 지점

 

(콘크리트 도로에서 자연의 품)

 

 


 

코스  0.5KM지점 :  산림 속  달리는 길 

 

 

 


 

코스 0.5KM -- 1.0KM 통과지점

 

 


 

 

 


 

1KM 지점에 있는  일년365일 약수  :  중간 급수로 와따

 

 


 

산림이 우거져  어두워 보임.......

 

 


 

한여름에 달려도 시원 한 그늘 길

 

 


 

다리가 3군데 있음

 

 

 

 

 

 

 

 

 

 

 

 

 

 

 

 

 

 

 


 

 

나무다리도 건너고

 

 

 


 

 2KM 지점  종점

 

 


 

종점부에도  급수대가 있음

 


 

물 맛 죽이게 생기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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