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쇠뜨기와 민들레의 조화

자연과 대화 2011. 5. 12. 18:25

 

 

 

 

 2011.5.12(목)

 

촬영장소 : 울 삼실 옆 논두렁

 

촬영시간 : 늦은 오후 5시30분

 

렌즈에 담는 순간 느낌 : 연초록과 노랑의 앙상블에 눈이 번쩍

 

 

쇠뜨기풀과 민들레꽃

 

 

논두렁 여기저기 누구하나 봐주는 이가 있을까

비님이 다녀가신 뒤


쇠뜨기와 민들레의 앙상블은

알콜에 젖어 침침했던

내 눈깔도 시원하게 뻥 뚫리는 듯

퍼펙트한 어울림이다


자연은 예술쟁이다

자연은 봄날 초록 산타

오늘도 아낌없이 행복으로 채워 주네

 

 

 

박미경 가수가 85년 강변가요제에서 장려상받은 노래.

 

 

민들레 홀씨되어


달빛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아-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위에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산등성위에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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