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소금쟁이 러브

자연과 대화 2011. 5. 3. 10:36

 

 

소금 쟁이

 

 

약 350종(種)이 있다. 떼를 지어 연못이나 개울의 수면 위에서 술술 움직여가는 소금쟁이는 몸이 가늘고

몸빛깔이 짙으며 크기는 5㎜ 이상이다.

 

이들은 짧은 앞다리로 물 표면에 떨어지는 곤충을 잡아먹지만, 너무 많이 몰려 있을 때는 자기들끼리

잡아먹는다. 가운뎃다리와 뒷다리가 길어, 때로는 몸 길이의 2배가 넘기도 한다.

 

가운뎃다리는 밀고 나가는 데 쓰이고 뒷다리는 방향을 잡는 데 쓰인다. 소금쟁이는 발목마디(tarsi)가

방수성의 가는 털로 덮여 있어 수면 위에서 살 수 있다. 같은 종일지라도 흔히 날개가 있는 성체와 날개가

없는 성체로 2가지 형태가 나타나고 때때로 날개가 짧은 형태도 있다. 

 

 

 

지나가는 산책길에 연못에 인사를

물위에 두둥실 떠 있던 수련이...나를 보자 " 하트" 한다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

대낮에 소금쟁이의 진한 정사 장면도 보고

 

 

 

발레하는 수련

 

 

쇠뜨기 녀석 어찌 물속에서 끗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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