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2011.4.16(촬영장소 : 대전 수통골 어느식당 정원)
홍단풍의 부드러움
살포시 만져 볼까
부드러움이 손끝에 감긴다
어느 천이 이리 부드러울 꺼나
태어나면서부터
저 붉은 단풍잎
봄 지나 여름, 가을이 되면
색은 더 익어 가는 것일까
나도 좀 더 부드러운 남자가 되어 볼거나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