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허전함

자연과 대화 2011. 3. 23. 13:02

 

 

2011.3.23

 

떠나 보냄 /  허전함

 

품안의 자식들은 지금 어디에

 

소식이 궁금한지

하늘 높이 올라

두리번 거린다

 

 

 

 

지나가는 봄바람을 붙잡고

품 떠나 자식들 소식을 듣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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