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쥔장의 요리

떡에 옷을 입히면

자연과 대화 2010. 10. 2. 08:26

  

 

 

2010.10.2 아침 식사전

 

주말 아빠가 할수 있는 일이란

그리 많지 않다

 

애들  대그빡이 커가면서 가족 구성원들간의

시간이 서로 맞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도 아침일찍 떡에 옷을 입혀 본다

아침시간 아님 딸랑구가 고삼인지라  공유할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재료준비 : 햄,  베이컨, 떡복이 떡

재료는 어제 집에 오면서 마트에서 미리 준비

 

 

 

 

 

덕에 햄 옷을 입혀 보았네여

 

 

 

 

떡에 베이컨 옷도 입혀 보고

 

 

 

 

 

자  그럼 사우나 들어갑니다

 

 

 

사우나 하고 나니

개운 하다는

 

 

 

아들 , 딸, 마눌님

시식후 소감

아주  좋아

 

딸랑구 :   아빠 요리는 뭔가 달라여

아들녀석  : 햄 옷 기장이 좀 짧다나

마눌님 : 좀더 만들어 놓아 애들 학교 다녀와 먹었음 좋겠다능

 

 

 

 

 

아들의 요구 사항 반영하여

햄과 떡의 기장을  딱 맞춤

 

학교 다녀와  5분만 구워 드셔...아들에게 알려줌

 

남은 떡과

자투리 햄과 베이컨 조각을

이용하여 꼬치 type으로  깨끗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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