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秋

집을 짓고 있는 거미

자연과 대화 2008. 9. 15. 09:29

 

 

 

2008. 9.15

요넘들 반겨주는건지..덤비는 건지

지나칠때마다..짖어대고 난리다.

 

아침 산책길에

앞서가는 마눌님 뭔가 신기한듯  정지되어 허공을 올려다 보고 있다.

뭔데? 하고 물었더만

이리와 요것 좀 보란다

 

커다란 거미녀석 똥꼬에서 열씨미  실을 뽑아내며

집을 보수하고 있는 듯

 

요리조리 대충 얼기 설기 하는 듯 하지만

얼렁 뚝딱 작품이 탄생 한다

 

한참을 지켜보는데/  이넘의 모기들 공격을 해오고

아이 따가워..

세상에 관람료로 헌혈을 요구 하다니..

 

 

 

 

 누구네 자가용일까

 

 

 

 

억새풀에도 꽃이 피어 있다

 

 

 

 

 

뭘보고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거미 똥꼬에서 실은 연신나오고

횡으로 촘촘하게

집을 짓고 있는중 인가보다

 

 

 

 자세히 보세여

이부분에서 꺽어 짓는 것을

 

신기한 듯 자리를 떠날줄 모르는 마눌님

관람료로...바다사나이가 대신

이 동네 모기들에게..헌혈을

 

 

01. As Tears Go By - Rolling Stones 
02. I Want To Know What Love Is - Foreigner 
03. The Boxer - Simon & Garfunkel 
04. I Can't stop Loving You - Ray Charle  
05.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 Dusty Springfield  
06. La Nuit - Adamo 
07. The Green Leaves of Summer - Brothers Four 
08. evergreen - Susan Jacks 
09. Winter In July - Sarah Brightman 
10. Dust In The Wind- Kansas 
11. I’ve Seen That Face Before (Libertango) - Grace Jones  
12. Yesterday once More - Carpenters 
13. Rain - Goombay Dance Band 
14. Rain - Jose Feliciano 
15. Rhythm Of The Rain - Cascades  
16. I Don't Like To Sleep Alone - Paul Anka 
17. Mr Lonely - Bobby Vinton 
18. Laura(슬픈로라) - Ace Cannon  
19. Music Box Dancer - Frank Mills 
20. Spanish Coffee - Frank Mills 
21. Self Control - Laura branigan 
22. I Just Fall in Love Again - Anne Murray  
23.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24. Stand By Your Man - Tammy Wynette 
25. don’t Forget To Remember - Bee G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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