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꽃으로 쌀밥 한 그릇을 만들어 보고)
밤에 피어 있는 이�나무 꽃은 어떨까?
벚꽃처럼 이쁠까?
늦은시간 마눌과 구루마를 델꼬
이�나무 가로수가 많은 월드컵 경기장 쪽으로 나가본다..
야식으로 쌀밥 한 그릇 먹어 볼겸..
그런데 생각보다..못하네
하긴 이팝나무는 15m~20m 까지 정도 크고
수형도 느티나무 고목처럼 몇 아름되고 해야 볼만 한데
이넘들은 심은지 몇해 안되는 넘들이라
벚꽃이랑 비교 하기 좀 뭐하지...
나름대로...좋았고
난중에 더 자라서 더 화려하게 변신해 주겠지 뭐
월드컵 경기장네 나무들
밤에 보니 나름대로
꽃은 안피우지만 싱그러움이
팍팍 느껴온다
흰 쌀밥 지어 놓았으니
님들도 한 그릇 씩 드시죠
미역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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