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2008.4.20
오늘 계룡산 자락 향적봉을 다녀 오면서
만나 녀석들
금 붓꽃 (갠 적으로 노랑 각시 붓 꽃 이라고 부르고 싶음)
보라색 각시 붓 꽃
흰 제비 꽃
구술붕이들
현호색
산괴불주머니
고니 / 김연숙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 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갔나 속 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내게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제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하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하 우리의 고니